영양교사 임용고시 준비와 계획은?

2019. 4. 26. 18:30공무원


대부분 교원 임용고시라 하면 높디높은 장벽으로 생각해, 어렵게 교직 이수까지 하며 취득한 정교사 자격증을 집안 깊숙이 고이고이 간직하기만 하고 꺼내놓을 생각을 하는 분들은 소수에 불과해요. 영양교사도 마찬가지로 채용인원 대비 응시 인원이 적어 다른 시험과 대조적으로 매우 낮은 비율의 경쟁률을 보여서 합격의 확률은 아주 높은 편이에요.

이런 와중 정부에서는 영양교사를 비롯한 비교과 교사의 채용인원을 대폭 늘린다는 소식을 전한바 아직 공부할 시간도 충분히 남아있는 2020년 임용시험을 대비한다면, 내년에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그냥 응시만 한다고 합격이 되진 않죠. 기대하는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준비가 필요한데요. 그럼 어떤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2020년은 나의 해로 만들어보아요.



》영양교사는 기본 자격요건이 필요해요!

영양교사는 식단 작성, 식재료의 선정 및 검수, 위생·안전·작업·관리 및 검식,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 조리실 종사자의 지도·감독, 그밖에 학교급식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학교 내 영양전문가예요.

따라서 기본적으로 영양사 면허증은 필수로 있어야 하고, 일정 기간 교직이수 후 취득할 수 있는 정교사 2급 자격증도 필요해요. 또한, 교육자의 기본소양 배경으로 5년 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한 증명서가 필요하답니다.

그로 인해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겠어요. 매년 3~4회 시험이 치러지고, 3급은 중급의 난이도라 짧은 기간 전문교재로 집중만 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봤어요!

ㆍ62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평생직장

ㆍ선생님으로서 존경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며, 신입과 경력의 차별대우가 없음

ㆍ영양학 전공을 바탕으로 한 전문화된 영영에서 근무

ㆍ주 5일 정시 출퇴근 및 연 2회 방학으로 여유로운 여가생활

ㆍ교육공무원으로 자녀 학자금 및 각종 수당 등 다양한 복지혜택

ㆍ은퇴 후 평생 지급되는 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 보장

ㆍ학생들과 생활하며 항상 젋은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교육자로서 지속적인 자기계발 가능



》교사 급여는 교원봉급표에 따라 지급돼요!

기본적으로 영양교사는 봉급표의 8호봉부터 지급 받게 되는데요. 교원 전 근무 경력이 있다면 그 또한 호봉수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근무 기관 및 업무에 따라 차등적용).

해당 금액 외 상여금, 성과급 등 각종 수당이 붙어 실제로 받는 금액은 이보다 크고요. 자녀 학자금이나 그 외 각종 복지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사실상 정말 많은 급여를 받게 되는 거죠.



》시험과목은 두 과목이에요!

시험은 전체 3교시로 교육학 논술형 1문항 20점, 전공 기입형 6문항 12점, 전공 서술형 17문항 68점이에요.

교육학은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심리학 및 상담, 교육사회학 및 평생교육,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 전공영양학은 영양교육 및 상담실습, 생애주기영양학, 영양판정 및 실습, 식사요법 및 실습, 식품학, 조리원리 및 실습, 단체급식 및 실습, 식품위생학에서 출제되는데요.

영영이 넓어 엄두가 안 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만 모아 필요한 공부만 한다면, 몇 개월의 시간만 투자해서 합격한 분들도 다수 있으니 미리 겁부터 먹고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겠어요.


적중률 높은 교재 지금 확인하기


》시험은 전체 2차 시험으로 치러져요!

매년 11~12월경 1차 필기시험부터 치러지고, 1차 합격자는 선발에정 인원의 1.5배 이상을 선발 후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1차와 2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 발표를 해요. 따라서 1차 성적이 높았어도 방심은 금물이고, 낮았어도 2차 시험에서 반등의 기회가 있으니 면접을 더 철저히 준비하면 가능확률이 높아지겠죠.

면접은 기본적으로 심층면접으로 진행되지만, 경기도는 집단토의, 대구는 인문정신소양능력평가처럼 추가로 진행하는 지역도 있으니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의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 잠깐! 교원임용고시는 일반 공무원 시험처럼 지역에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공무원은 거주지 제한이 있어서 지역선택에 제약이 따르게 되어 선택의 폭이 좁지만, 임용시험은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서 합격만을 목표로 과거 경쟁률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도 있고, 살고 싶은 지역에 지원해 합격하면 해당 지역에서 지낼 수 있게 되니 지원하는 순간부터 혜택이 있는 정말 최고의 직업이에요.



》한국사는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교육자의 기본소양 필수항목인 한국사시험에 의외로 부담을 갖는 분이 많은데요. 시험에 대한 정보만 정확하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임용고시에 필요한 급수는 중급 난이도 3급!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급에 필요한 공부만 해서 빠른 합격을 하고 본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세랍니다.

출제유형을 갈펴보고 이에 맞느 교재와 강의만 있다면 빠르게 지나갈 영역이니 선택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ㆍ역사 지식의 이해(역사적 사실·개념·원리 등의 이해 정도를 판단)

ㆍ연대기의 파악(역사의 연속성과 변화 및 발전을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

ㆍ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제시된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구체적 역사 상황과 핵심적인 논쟁점, 주장 등을 찾을 수 있는가)

ㆍ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해석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

ㆍ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제시된 문제의 성격과 목적을고려하여 절차와 장법에 따라 역사 탐구를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ㆍ결론의 도출 및 평가(주어진 자료의 타당성을 판별하고,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가)



》논술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임용고시에서는 교육학, 그리고 전공영양학적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와 분석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논술 시험을 채택하고 있어요. 즉, 교육학과 전공영양학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고, 알고 있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펼쳐 보일 수 있는가를 평가해서 당락을 결정짓게 되는 데요.

논제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내용을 분석한 후, 그에 따라 설정된 주장이나 내용을 자신의 논지로 발전시켜 작성된 글이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논증을 하는 능력을 보여야 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이 적절히 조화되고 있어야 해요.


논술이란 논증이 글로 표현돈 것, 즉 논증에 의한 언어적 표현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주제나 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논거나 근거를 제시하여 자신의 주장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펼치는 서술방식이에요. 따라서, 모든 것엔 연습이 필요하듯 논술로 연습할수록 늘어나게 되어있답니다. 합격한 분들도 대부분 끝없는 연습이었다는 공통된 답변이었어요.



》학원선택은 이제 필수예요!

주위를 둘러봐도 독학해서 합격한 분들은 드물 거에요. 혹은 있다 해도 장시간 투자해서 얻는 결과로, 시간 대비로 따져보면 비효율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어요.

시험도 전략이에요. 그 많은 영영의 이론을 모두 외우고 문제를 풀어보고 익히고를 반복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오직 임용고시에 출제되는 영역만 공부하고, 그 유형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필요한 시간만 투자해 합격이라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어요.

따라서, 임용고시만을 위해 전문화된 교재와 강의가 구성된 곳을 잘 선택해 전략적으로 공부한다면 길게는 몇 개월이라는 시간을 아끼면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요.


1차는 임용고시만을 위한 교재와 강의로 구성되어있는 곳을 분별하고, 2차는그중 본인의 성향과 처해있는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해서, 3차는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 인내로 제공되는 자료로 공부하면 그 끝은 반드시 합격입니다!

내일의 영양선생님 환영합니다~ 학교에서 뵈어요~~!!!


기출문제 해설특강 보기